인류의식진화와 특이점을 맞이하는 트랜스 르네상스의 서막, 정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얼정신문화예술과 시각견성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의 출현과 특이점의 도래가 현실이 되어가는 지금 과학, 의학, 기술,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서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의 변화와 마법과도 같은 획기적인 과학기술의 진보와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다.

아이언맨의 현실모델인 엘런 머스크는 심지어 두뇌의 업그레이드와 정신의 불사를 목표로 연구 개발하며 인간의 의식과 정신세계 마저도 특이점을 바라보는 이 시대, 신앙과 종교는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가?

 

정신문화 예술로 종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각견성”이라는 영적미술이 소개되어 정신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신세계와 예술세계의 결합으로 전통적인 방식의 신앙에서 벗어나 정신문화예술로의 확장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시각견성” 은 본성을 찾아가는 깨어남과 깨달음의 과정을 시각화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의식각성의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쉽게 말하면 철학과 논리, 구도와 수행이 아닌 미술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진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종교예술이자 정신문화이다.

기존의 종교미술이 역사적 사실의 기록이나 신화의 기록을 아름답게 미화한 예술적 묘사였던 반면, 시각견성은 미술 작품이 직접적인 깨달음의 표현이자 깨어남의 촉매제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종교미술의 진화이자 종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각견성을 진리교재로 채택해 소개한 한얼정신문화예술원은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리라'는 근본가치를 바탕으로 인류의식진화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고 있는 한얼교의 정신문화 혁신 프로젝트다.

 

한얼교는 일반적으로 단군계 전통종교로만 알려진 바와 달리 단군을 무조건적으로 숭배하는 종교가 아니라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리라”는 홍익인간의 절대적 가치를 근본으로 온 인류가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화합할 수 있는 초월적 대의명분을 제시하는 새로운 정신문화를 지향하는 종교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통찰은 지금 전세계적으로 유행중인 한류와 식문화 뿐 아니라 정신세계에도 해당된다.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라’는 한민족 고유의 홍익인간의 절대적 가치는 우리나라 민족 만이 아니라 온 인류가 종교와 이념, 인종과 국가, 정치와 역사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 화합하고 하나될 수 있는 초월적 대의명분을 제시할 수 있는 새 시대의 새로운 정신문화적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민족 반만년 역사의 뿌리가 되어온 단군의 홍익인간 건국이념을 두고 <25시>의 작가 콘스탄틴 게오르규는 “홍익인간이라는 통치이념은 지구상의 법률 중 가장 강렬하면서도 가장 완전한 법률이다.”라고 말했고, 자크 시라크 프랑스 前 대통령은 “다른 나라는 어려울 때 성인(聖人)이 나왔으나 한국은 아예 성인(聖人)이 나라를 세웠다.”라고 예찬한 바 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우리나라를 ‘동방의 등불’이라 칭하고 해가 뜨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불려 온 것은 바로 이러한 고유한 정신문화의 발전가능성을 두고 이야기한 것이며 이렇게 우리는 이미 반만년 전 민족과 이념을 초월한 인류의식진화의 척도를 제시하였고 그 정신을 간직한 무한한 가능성과 고유의 문화를 가진 우수한 민족이다. 전 세계 어느 민족도 자신의 나라와 민족만이 아닌 아닌 모든 존재를 위한다는 숭고한 정신을 건국이념으로 삼은 나라는 없었다.

 

5,000년 전 건국의 시조 단군은 인간이 집단 자아의식에서 깨어나 진리가 근본이 된 이화세계를 맞이할 인류의식진화의 가능성을 예견했다. 인간이 원시인의 상태에서 자아의식을 가지고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이 선천개벽이라면 집단에고의식을 넘어 나얼의식(초월의식)을 갖는 것이 후천개벽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인류의식진화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아 홍익인간 한얼정신과 초월철학을 계몽주의 한사상으로 재정립하여 모든 성현들의 가르침과 타 종교의 신앙방식을 존중하며 독려하는 한얼교는 반백년의 창교 역사를 기념하며 한얼혁신을 시작했고, 기존의 전통적인 신앙 방식과 관습을 초월해 정신세계를 문화예술로 승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한얼정신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한얼정신 문화예술은 종교적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시각견성과 같은 미술을 통해 한얼정신의 진리와 철학을 접해볼 수 있게 하고 또 원한다면 정신문화예술의 물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며 새로운 정신문화의 진화와 혁신 방향을 소개하는 순수문화예술로 누구나 쉽게 진리를 배우고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진화된 영적예술이자 정신문화다.

 

시각견성을 통해 한얼교는 전통적인 방식의 신앙에서 영적 요소와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정신문화예술로의 확장을 통해 종교와 미술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시각견성은 한얼교라는 종교가 미술을 통해 의식의 자아해방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형태의 신앙을 혁신하는 한얼혁신의 강력한 매개체가 되어 종교가 어떻게 문화예술과 접목되어 진화할 수 있는지 그 선례를 보여주었다.

 

시각견성의 대표작으로 소개된 [더 게이츠]는 어거스트 로댕의 미완 조각 걸작인 ‘지옥의 문’을 재해석하여 천국의 입구로 완성한 조각미술이다.

 

‘‘지옥의 문’은 끝없는 고통을 상징하지만 문의 반대편에서는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거기가 바로 천국이며, 지옥의 문인 동시에 천국의 문일수도 있는 천국과 지옥의 양면성을 재해석해 신앙과 철학에 대한 본질적 화두를 제시한다.

 

작가는 지옥의 문에 표현된 단테의 신곡, 연옥의 조각상들이 아니라 ‘문’ 자체만을 집중적으로 재해석해 천국의 문으로 완공하였다. 그가 지옥의 문을 오랜 시간 성찰하고 묵상한 후 재정립한 [더 게이츠]는 지옥의 문인 동시에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고 천국의 입구라고 한다.

 

작가는 소년시절 전국미술대회 대상 특전으로 미국 유학을 시작해 10대 때 한국과 일본에서 두 차례 초대 개인전을 가진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 경제 철학을 전공한 특이한 경력의 아티스트다. 외교 경제분야에서 활동하던 중 일선에서 은퇴 후 트랜스아티스트란 익명으로 활동중인 그는 젊은 시절 자신이 경험한 지옥 같았던 현실과 죽음을 마주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에 깨달은 바를 자신의 작품에 투영해 지옥의 문이 가진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의미와 그 안에 내재된 신성한 진리를 표현했다. 그는 눈앞에 펼쳐진 현실과 세상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며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 앞에서도 절망하고 포기하는 대신 불가피한 삶의 그러함을 자발적 순응으로 기꺼이 받아들일 때 지옥 같은 현실로 향하는 문은 상처받은 에고를 다 내려놓은 자리에서도 빛나는 자신의 참된 본성을 만날 수 있는 게이트가 된다고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더 게이츠]는 지옥의 면과 그 반대편의 천국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옥의 면은 상처받고 퇴색돼서 손상된 녹슨 거울이 관람객을 비추고, 천국의 면은 맑고 깨끗한 면이 관람객을 비추도록 만들었다. 둘 중 어느 면에 서서 자신과 세상을 비출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신의 선물이고 은총이며 그 어떤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자유의지의 실체라고 말한다.

 

천국이나 지옥은 장소나 공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상태이자 의식의 차원이며, 자신이 마주한 그 문에 무엇을 비추고, 문을 열고 어디로 나갈지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의지와 의식의 상태에 달려있다는 것을 작품 [더 게이트]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한편 ‘더 게이트’를 포함한 시각견성 작품은 트랜스아트의 견성시리즈 중 하나로 트랜스아트 웹사이트(transart.co)를 통해 공개되어 있다.

 

트랜스아트(Trans-Art)란 기존 미술의 표현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형상을 초월해 형상 너머의 본질을 표현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방식의 미술이며 시각견성 외에도 빛의 견성과 우주적 견성, 심지어는 미각을 사용한 맛으로 견성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한 모바일 견성 시리즈 등이 있다

 

 

[참고 기사 링크]

시각견성, 종교미술의 진화로 ‘눈길’ 2017.08.05 <경향신문>

시각견성, 진리의 본질을 미술로 나타내다 2017.08.06 <한국경제>

특이점을 맞이한 정신문화 `시각견성` 2017. 08. 07 <한국경제TV>

정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각견성' 2017. 08. 04

보고 깨닫는 미술 시각견성, 재해석된 로댕의 미완 걸작 ‘지옥의 문’ 2017.08.06 <뉴스1>